나의 롤모델은 웃기게도 미도리야 이즈쿠이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나오는 주인공 캐릭터이다)
특징은 자신에게 아무런 힘도 없고 능력도 없는 주제에 항상 웃으면서 남을 도와주고 싶어하고 일반인과 다름 없지만 멋진 히어로가 되고 싶어 한다.
처음에는 화가 났다. 비현실적이고 너무 소년 만화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러웠다. 자신이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서 한 몸 바칠 수 있다는 게.
그리고 그의 진심은 주변 사람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나도 이런 사람이 진심으로 되고 싶었다. 진심으로 정말로....
그리고 어느샌가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에서 미도리야 이즈쿠 같은 삶을 사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미도리야 이즈쿠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이유
1번 : 의미 있는 일
2번 : 가치 있는 일
3번 : 행복한 일
내가 하는 일에는 조건이 붙는다
- 꿈이 있는 사람들과 꿈을 얘기하면서 일할 것
- 남녀 상관없이 가능한 일일 것
-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일할 것
- 공학을 살릴 수 있을 것
- 비전이 있을 것
- 자기만의 능력이 있을 것
무언가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 항상 부러웠다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의 목표와 가치를 위해서 열심히 사는 사람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부러웠다
그래서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고 정답을 콘텐츠라고 정의 내렸다.
그리고 그 중에 다같이 할 수 있으면서 돈이 되는 게 게임이었고 게임 개발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게임 개발자를 꿈 꿨지만 게이머들이 아닌 일반인들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
정말로 자신 있게 나의 꿈을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
(다만 닌텐도는 게이머 뿐만 아니라 비게이머도 행복하기 위한 회사이긴 하다.)
하지만 디즈니 같은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같은 작품을 만드는 것에 기여하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건 확실하다.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 1500만 명이면 나는 1500만명을 행복하게 해준거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나는 진심으로 당당히 나의 꿈을 얘기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영화도 있지만 누군가를 정말 서슴 없이 진심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건 애니메이션만이 가능하다는 것에 애니메이션 오타쿠인 난 확신할 수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 디즈니 같은 회사 에서 VR, AR 콘텐츠를 만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