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 25살 정말 힘들었던 시기들...
20살이 되었다. 나의 지능보다 훨씬 높은 명문 대학의 명문 학과에 입학했다. 행복했다.
하지만 대학을 저엉말 아무 생각도 없이 왔고 대학에 오면 인생이 행복해지는 줄 알았다. 어느 정도 였냐면 내가 지원한
기계공학과말고는 아는 학과가 없었고, 세상에 문과 대학, 사회 과학 대학, 이과 대학 등이 있는지 와서 처음 알았다.
그리고 행복은 거기서 끝났다.
사람을 좋아하는 나한테는 하필 세상에서 제일 관심 없는 기계를 다루는 기계공학과에 취업이 잘 된다는 이유만으로 입학
을 해서인지 나의 인생은 5년 내내 불행했다. 그래서 학과 생활은 첫 mt 이후로는 한번도 참여하지 않았고 동아리 생활만이
나의 대학생활에 유일한 버팀목 이었다. 보드 동아리, 밴드 동아리, 댄스 동아리, 봉사 동아리 ㅋㅋㅋ 정말 많이 했네
그리고 더욱 불행하게 학과를 살릴 수 있는 보직으로 군대를 갔다 (전차정비병)
저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어어엉어어엉말 불행한 하루 하루 였다.
그 때 느꼈다. 선택 한 번이 몇 년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구나. 그렇다면 직업은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한다고 듣고 그러면..
진로는 대학교 생활, 군대 생활 과는 다르게 몇 십년을 하게 될 텐데 잘못 선택하면 진짜 ㅈ 된다는 생각이 미친듯이 몰려왔
다. 그래서 처음에는 덕업일치를 하고 싶어했다. 왜냐하면 덕업일치 즉, 좋아하는 일을 하면 분명히 행복할 것 같다는 느낌
이 들었기 때문이다. 콘텐츠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소설 작가, 웹툰 작가, 애니메이터 등을 목표로 해보기로 결정했다
웹툰 작가 : 웹툰 작가 책을 사고 연필을 사서 웹툰을 그려보았다. 재밌었지만 뭔가 확 와닿지 않았고 혼자서 웹툰을 그린다
는 것과 웹툰 작가는 배고픈 직업이라는 말에 무서워서 계속 하지 못했다
소설가 :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패스 했다
2D 애니메이터 : 아마 이게 가장 덕업일치라고 생각해서 저엉말 열심히 찾아보았다. 일본 애니메이션 회사에 들어가는 방
법, 그리고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을 조사했다. 답이 없었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 따르면 콘텐츠 업계 중에 애니메이션 업
계가 가장 작다는 것을 이해했다. 그럼에도 이게 유일하다는 마음으로 부모님께 자퇴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회사에 취업하
겠다 라고 선언했고 부모님은 집을 나가라고 하셨다. 무서웠다.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 그리고 부모님과의 불화...
결국 자퇴는 하지 못했고 대학교는 졸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면서 대학교를 다니면서 남는 시간에 애니메이션 학원
을 다녔다.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 애니메이션 학원을 다니면서 애니메이션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게임 회사로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 학원을 관두고 게임 그래픽 디자인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근데 그러면서
문득 코딩으로도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근데 마침 공대도 다니니까 차리라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자고
마음을 먹고 게임 그래픽 디자인 학원을 관뒀다.
게임 프로그래머 :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서 기계공학과에서 컴퓨터공학과로 전과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기계공학
과에 관심이 없어서 학점이 낮았던 나는 전과에 당연히 떨어졌다... (1년에 한번 할 수 있는데 2번 떨어졌다 ㅋㅋㅋ)
컴퓨터공학을 복수 전공조차 할 수 없었던 나는 좌절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면서 마침 실감미디어공학이라는 융합전
공이 생겼고 신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신청을 했다. 그리고 컴퓨터공학 지식을 채우기 위해서 컴퓨터공학을 부
전공 신청했다. 기계공학 수업은 재미 없었지만 실감미디어공학 수업은 재밌었기 때문에 학교를 다니는 맛이 났다. 그리고
기댈 곳이 너무나도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집 주변 교회를 찾고 다니게 되었다.
게임 테크니컬 아티스트 : 디자인도 공부 해보고 코딩도 공부 해보면서 알게 된 점은 나는 프로그래머보다 그래픽 디자이
너가 더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프로그래머가 전망이 좋다고 해서 고민하던 와중에 그 중간 다리인 테크니컬
아티스트를 알 게 되었고 마치 나를 위한 직업이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그래서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잠에 들었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게임을 만드는 거 자체는 솔직히 즐거웠다. 왜냐하면 게임은 종합 예술 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은 나는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다... 그래서 닌텐도도 사고 스팀 이라
는 게임 플랫폼을 알게 되어서 열심히 게임에 흥미를 가지려고 노력했다 ㅋㅋㅋㅋ
이게 뭐하는 짓인지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참 어이가 없다.
심지어 게임 개발을 공부하고 있는 동안에 나는 게임 개발자가 목표에요! 라고 말을 할 수 조차 없었다. 자존감은 떨어져 갔
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밀려오는 우울감에 밤에 잠드는 시간만을 기다렸다.
가상/증강현실 전문가 : 원래부터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관심이 많았고 오타쿠였던 나는 마침 왁타버스를 알게 되었다.
또한 메타버스가 미래의 먹거리이고 Meta라는 테크 기업이 미래 세상을 보여주면서 아 이거다! 이게 진짜 덕업일치에 미래
유망 직업이고 나를 위한 직업이라고 판단했다.
애니메이션 테크니컬 디렉터 : 고민이 생겼다. 나는 주변 눈치를 정말 많이 본다는 것이다. 심지어 줏대도 없다 ㅋㅋㅋ. 어
느 정도냐면 jpop 밴드를 한 적이 있었는데 드럼을 하기 싫었지만 내가 드럼을 해야 성비가 균등하게 맞춰질 거 라는 생각
에 드럼을 시작했고 밴드 활동 1년을 투덜대고 후회했다 ㅋㅋㅋ. 진짜 레전드 인간인 것 같다. 그런 주변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인 나는 만인에게 사랑받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그게 디즈니, 픽사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
고 디즈니, 픽사에 들어가 애니메이션 만드는 일을 하면 당당하게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목표를 코
딩을 배워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만드는 데 이바지 할 수 있는 테크니컬 디렉터가 되자고 마음을 먹었다. 앞에서 교회를 다
닌다고 했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나의 꿈에 대해서 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변에 말하기 시작했고 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또 뭔가가 잘 못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나는 교회 누나에게 당당하게 나의 꿈을 이야기 했다. 나는 디즈니나 픽사 같은 회사에 들어가서 애
니메이션을 만들어서 교회 사람으로써 세상 사람들을 애니메이션을 행복하게 만들도록 하겠다.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을 좋아하는 누나는 우와 너는 최고야 꼭 해봐! 라고 말을 할 거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음 정현아.. 세상으로부터 얻는 기쁨은 죽음 앞에선 한계가 있는 것과 달리 신앙에서의 기쁨은 오히려 죽음 앞에서 가장 빛
나는 진리가 될 테니까" 라는 말을 들었다. 솔직히 듣고 조금 싫었다. '헐 뭐야 내가 이렇게 열심히 진로 탐색 해서 정했는데
인정은 안해주고 이상한 말이나 하네. 착한 누난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 쳇 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그냥 넘겼지만
알수없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원점으로 돌아가자
그러나 계속 이 말이 생각났다. 그러면서 무엇인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모든 건 나 혼자 생각
하고 결정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 무료로 하는 심리 상담을 신청하고 나 혼자
생각하기 보다는 주변에 조언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키워드를 정리해보았다.
선택의 중요성, 행복, 덕업일치, 애니메이션
내가 덕업일치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콘텐츠, 특히 애니메이션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로 좋아했냐면 배구 애니메이션을 보고 배구를 시작했고, 로맨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연애를 알 게 되었고,
게임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알 게 되었고, 음악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악기를
시작했고, 히어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히어로가 되고 싶어했다. 즉 나의 열정은 애니메이션에서 온다는 것을 알 게 되었고
이게 남들보다 뛰어난 나의 능력이라는 것을 인지했다.
그리고 이 능력을 활용해서 해낸 것이 무려 2가지나 있기 때문이다!
1년 반 동안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해서 대학교 입학 : 애니메이션처럼 청춘을 보내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함!
4년을 계획해서 증명을 위한 바디 프로필 촬영 : 오타쿠는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화책을 들고 바디 프로필 촬
영!
음.. 어레? 내가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은 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멋지다 나도 주인공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애니메이션을 보고 만들고 싶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다양한 애니메이션 중 가장 나의 영혼을 울린 작품은 단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였다. 주인공은 나와 같은 mbti
였지만 나와 다른 점은 소심하고 아무런 능력도 없는 주제에 타인을 도와주고 세상을 구하는 최고의 히어로가 된다는 말도
안되는 큰 꿈을 꾸고 있었다. 이것은 아무나 하지는 못하지만 주인공이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광기에 가까운 이타심" 이라
는 남들과는 다른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경했다. 그리고 너무 너무 너무 부러웠다.
그런 이상을 갖고 열심히 노력 하니까 주변이 인정해주고 좋은 친구들도 생기고 이성에게 인기도 얻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
다.
나도 이런 삶을 살고 싶다는 열망이 정말 강렬하게 들었다. 아마 이런 삶을 살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
다. 그래서 그런 이상이 무엇인지를 현실에서 찾아보기로 했고, 그리고 드디어 그것을 정의할 수 있었다.
"순수한 마음으로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일"
현실에는 히어로 라는 직업이 없었기 때문에 비슷한 직업을 찾아 보게 되었고 알게 되었다.
소방관, 외과 의사, 간호사 등 : 즉, 타인을 위해 희생 정신으로 자기 한몸 바칠 수 있는 일 = 숭고한 일
그래서 고민이 생겼다. 인제야 드디어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알게 된 것이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타인을 돕
는 일이다. 간단히 정리하면
선택의 중요성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인 진로 고민 => 덕업일치 (콘텐츠 만드는 사람)
=> 순수한 마음으로 타인을 돕는 숭고한 일
어떤 고민도 헛되지 않다. 분명히 모든 고민이 나의 앞으로의 양식이 될 것이다
진심으로 의대를 가야 하나 소방관 준비를 해야 하나 고민이 생겼다. 하지만 현실로 돌아와보니 말이 안 되는 생각이 들
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 지금까지 해온 공부가 아깝다 (컴퓨터 공부)
- 나는 의대를 갈 수 있는 머리가 아니다
- 소방관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신체 능력이 뛰어나지 않고 막상 하고 나서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
- 대학교는 졸업하기로 부모님과 약속했다
그래서 가장 합리적으로 현재 할 수 있는 것에서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하자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맞는지도 알아보
기 위해 mbti, 홀랜드 적성 검사, 직업 검사 들도 다 해보았지만 다 한결 같았다. 타인을 돕는 일 밖에 없었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IT 기술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중에 가상/증강현실 공부를 위주로 했다.
이 능력을 타인을 돕는 이타적인 분야와 연관 지어보기로 생각했다.
커리어넷을 참고해 본 결과 적성으로는 사회복지 그리고 관심이 가는 것들은 의료/바이오 쪽 이었다.
사회복지, 의료/바이오 둘다 너무 좋은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의료/바이오 쪽이 정답이긴 하다.
왜냐하면 사회복지 쪽은 박봉..! 이기 때문이다ㅠㅠ
그래서 의료/바이오 와 IT 를 연결해보기 결정했다.
현재 공부한 XR 기술을 의료/바이오와 연관 시켜서 할 수 있는 일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의료 교육 시뮬레이션, 디지털 치료제, 수술 XR 소프트웨어 개발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그래서 열심히 이런 회사들이 있는 지 찾아보았다! 하지만.........
솔직히 이런 회사들의 미래가 잘 보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XR 기술이 의료에 사용될 수 있지만 절대 메인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XR 기술은 게임, 엔터 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사회적으로 엄청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빅데이터, AI, 즉 인공지능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그리고 AI로 의료에서 뭘 할
수 있는지 열심히 찾아보았고 놀라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a7P5a7YSIs
=> 인류를 위해, 암 정복, 구원, 생명
가슴이 두근 두근 거렸다. 먼가 엄청나게 숭고한 일 이라는 생각이 들고 설레기 시작했다.
수학적으로 컴퓨터적으로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공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기뻤다.
아직 나도 엄청나게 숭고한 일을 할 수도 있겠다는 사실이 말이다.
그래서 막연하게 의료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머리에 스쳐 가는 생각이 여러 가지 들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코딩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교육할 수 있다
의료 인공지능에 이바지 하면 정말 숭고한 일을 할 수 있다 = 의사나 소방관 처럼 타인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다.
공부하려는 남녀 성비가 꽤 균등하다 = 이성 후배가 많아지므로 말랑말랑한 분위기
타인, 생명을 구하려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 다 같이 같은 따듯한 꿈을 꿀 수 있다
이 직업은 미래 유망 직업이다 = 돈 문제가 적다
결론을 내렸다
IT 기술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자 => 의료, 바이오 + IT (빅데이터, AI)
생물통계학, 의학통계학, 생물정보학, 의료정보학, 의료 AI
지난 5년... 하지만 헛되지 않은 시간!
그리고 인공지능 관련해서 나와 어떤 직업이 어울릴지 고민해 보고 찾아본 결과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어
울린다는 것을 알았다. 뭐하는 직업인지 전혀 몰랐는데 찾아 보니까 왜 맞다고 하는 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단하게 말하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전문가
5년 동안 내가 정말 미친듯이 해온 일이다.....................
내가 머릿속으로 항상 하는 생각이다. 물론 위 직무는 컴퓨터를 사용해서 하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물건을 살 때도, 학원을 알아 볼 때도, 진로를 알아 볼 때도, 애니메이션을 볼 때도 나는 항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고로 완
벽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해야 행복해진다는 것을 분명했기 때문이다.
이 능력은 엄청난 능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의미 있는 곳에 쓰면 나는 분명 행복해질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학, 통계학, 프로그래밍, 컴퓨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지식 (의학) 등 공부해야 될 것은 너무 많지만 그럼에도 내가 아직 이
현재 상황에서 정말 가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원 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의사나 소방관은 되지 못해도 의료 데이터 과학자가 될 수는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자괴감에 빠진 이유가 여럿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장소인 교회에서 나의 능력으로는 어떤 봉사도 할 수 없
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데이터 과학을 공부하면
교회의 재정적인 문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이런 것들을 분석해서 예측해 줄 수 있다
또한 주변 친구, 가족 들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데이터 과학을 기반으로 일리 있는 조언을 줄 수 있다.
해외로 나아가 봉사활동에서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가난한 사람들의 문제를 도와줄 수 있다
말이 길었지만 정리할 수 있다.
이 결론이 제발 내 인생의 마지마 진로 고민이기를 바라며
롤 모델 : 미도리야 이즈쿠
=> 원포올 이라는 능력으로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
그를 동경하는 오정현
=> 코딩, 데이터 과학 이라는 능력으로 의료에 기여하는 히어로
https://www.youtube.com/watch?v=EaaAB-6o9RY
=> 간호사로 유명한 나이팅게일은 통계학, 데이터 과학의 힘으로 생명을 구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HSnE1k1sVw
=> 의료/바이오 계열은 "생명을 구하고 남을 치료하는 것에서 쾌감을 느낀다"
=> 나의 중추 쾌감은 "이타적인 일을 할 때 온다" 고 점점 확신해 간다!
=> 7개의 계열이 있지만 의약 계열이 나의 중추 쾌감을 가장 자극할 것 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최후의 대비책은 항시 존재해야 한다!
데이터 분석 / 데이터 과학자 를 지망하되 이건 내 길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그럼에도 계속 든다면..!
코딩이 가능한 디자이너 [UI/UX 디자이너] or 앱 개발자 => 하지만 그럼에도 디지털 치료제, 헬스 케어 앱을 만드는 회사에서..! 확실한 건 그냥 일반 개발자는 나의 평생 진로가 될 수 없음!!
실패했을 때의 대비책 = 교육, 헬스케어 모바일 앱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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