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을 잃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내 이름은 오정현 25살 현재 건국대학교에 재학중이고
기계항공공학부 이지만 곧 명칭이 바뀌어서 스마트운행체공학과로 이전할 생각이다
또한 실감미디어공학과 컴퓨터공학을 부전공 하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
일단 공대생이다
이걸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추구해왔다
그래서 결론을 지은 것이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다.
하.지.만 이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이유는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준 꿈과 희망이 좋았기 때문이다
그 중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개성이 없고 힘이 없는 한 소년이 히어로를 꿈꾸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나와 너무나도 비슷하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
나는 그 곳 주인공처럼 히어로라는 꿈이 없다는 것이다.
항상 꿈이 있는 사람이 너무너무 부러웠다. 그리고 그 꿈을 함께 꿀 수 있는 주변 환경도 너무 너무 부러웠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 저런 사람들과 함께 같이 꿈을 꾸어야지 하는 생각을 막연히 했다.....
처음에 든 생각은 덕업일치 였다
나에게 덕업일치란 애니메이션이었기에
애니메이션 만드는 일, 그리고 애니메이션 같은 게임 만드는 일 을 생각했다.
하지만 사회적 시선도 신경 쓰는 나였기에 애니메이션 게임보다는 애니메이션이 끌렸다.
또한 만인이 좋아하는 디즈니 픽사 같은 회사를 꿈꾸는 삶을 살아보려고 했다.
처음엔 정말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 들 정도로 확신을 했다.
하지만 생각을 하면 할 수록 이것이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2가지 고민에 빠졌다
-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니까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야겠다
- 애니메이션을 보고 애니메이션 주인공 같은 삶을 살아야겠다. (배구 선수, 히어로, 조사병단 등등)
여기서 한 가지의 가치관이 충돌한다
나는 교회를 다니고 교회의 가치관을 좋아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타인에게 봉사하는 일을 하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나온 히어로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뻗는 사람" 이라고 나와 있다
즉 내가 애니메이션에 느낀 가치관과 교회에서 느낀 가치관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다.. 나는 타인을 돕는 일을 해야 한다!
나의 분야에서 이런 건 디지털 치료제라고 생각한다.
DTx,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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