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kkhw0303/221788250285
==> 예술공학과 같은 학과가 테크니컬 디렉터를 양성하는 학과
https://post.naver.com/my.naver?memberNo=1955589
==> 디즈니, 픽사 같은 기업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로 근무하고 계시는 분 ㅎㄷㄷ.. 멋지당
https://www.ftrack.com/en/2021/09/what-is-a-pipeline-td.html
==> 파이프라인 TD에 대한 설명
https://blog.naver.com/fox00/223309440687
==> 넷플릭스 vfx td 양성 과정을 듣고 있는 학생의 블로그
https://github.com/lazypic/tdcourse
==> TD 관련 내용 깃허브
CG Link 전문가의 답변
만약, 시스템 TD가 궁금하신거라면 리눅스, 쉘, 파이썬, QT, 데이터베이스, 버전 관리 툴(git, perforce 등), 네트워크 그리고 가능하면 CI/CD 정도가 기본이겠네요.
시스템 TD가 아닌 CG관련 TD라면... CG 지식의 깊은 이해는 기본...
FX TD는 리눅스, 어셋 제작, 파이썬, C/C++, 렌더 파이프라인, 물리, 수학, 셰이더 정도 공부하시면 되고... 리깅쪽이면 행렬 공부 많이 하시면 됩니다.
합성쪽 TD면 합성의 기본 공식은 물론 기즈모 관리, 파이썬 정도 하시면 되겠네요.
모델링 TD는 제가 본 적이 없는데... 프로시쥬얼 모델러 정도가 굳이 따지자면 모델링 TD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로시쥬얼 모델링을 원하시는 거라면 Houdini, Blender 툴과 수학 공부하시면 됩니다.
TD라는 말이 Technical Director의 뜻인데... 아티스트 분들의 기술적인 방향을 정해주셔야 해요. 그래서 그 분들보다 훨씬 많이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TA는 Techical Artist라는 뜻인데 요건... 영상쪽보다 게임쪽에 포진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 분들은 여러 일들을 하지만 주로 하는 일이 최적화와 셰이더 제작입니다. 셰이더를 잘 하려면 수학 공부와 DirectX 혹은 OpenGL 공부하시면 되어요. 특히 게임 파이프라인에서의 좌표계를 정확하게 꿰고 있어야 합니다. 영상과는 다르게 실시간이므로 FPS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최적화가 필요한데 이 최적화를 하려면 엔진 코드도 볼 줄 알아야... 진정 인정 받는 TA가 되실겁니다. 그래서 DirectX/OpenGL 공부하셔야...
그리고 Computer Graphaics가 Computer로 하는 일이기에 컴퓨터가 돌아가는 원리를 아셔야 합니다. 만약에 정말 원하시면 컴퓨터 개론 책부터 하나 사서 공부해 보셔요.
정리하면 공통 분모가 되는 것이 CG지식, 컴퓨터 지식, 프로그래밍, 수학, 알고리즘 학문이네요...
이제서야 작성자 분에게 답도 같이 드려봅니다. Technical Director는 아티스트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직군이기 때문에 경력직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이 일에 대해 완벽하게 알고 시작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하고 싶어서 시작했고 운이 좋아서 감사하게도 지금껏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대신에 제가 처음에 언급드렸다시피 아티스트와의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필요하기 때문에, 저는 아티스트와의 소통을 더 잘하기 위해 회사다니면서 미친듯이 공부를 하며 어느정도 극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일하면서 느낀 TD라는 포지션에 대해 어느정도 참고할만한 가이드를 드려볼까 합니다. 저도 아직까지는 경험이 많은 편은 아니고 더구나 각 회사마다 요구되는 포지션별 역량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 일에 대한 포지션의 정의를 내리기는 무척 어렵다고 답변드립니다.
1. Pipeline TD는 TD업무에 있어서 가장 제너럴하게 모든 파트를 서포트한다고 이야기를 드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2. Department TD는 특정 부서에 소속되어서 해당 부서의 간단하게는 툴 디버깅/스크립트 개발이 있을 수 있겠고, 작업물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을때 프로그래밍적 역량/아티스트적 역량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어야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ILM이나 픽사에서는 프로그래밍능력이 있는 분들이 TD가 되기도 하지만, 프로그래밍 능력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의 오랜 경험과 뛰어난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나는 사람이면 누구나 TD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TD는 R&D엔지니어와 달리 대학원을 요구하는 포지션이 아닙니다. 물론, 연구개발 경험도 있고 공학적 기반지식과 강력한 프로그래밍 능력이 있으면 TD업무를 수행하는데에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한 회사의 파이프라인은 혼자만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고, 모두가 함께 하나의 작업물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종합적인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모두의 업무효율성을 얼마나 극대화시킬지 고민해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정말 중요하구요.
TD라는 일 자체가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수록 굉장한 시너지를 발휘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 때로는 저를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테크와 아트 사이의 미묘한 경계점에 서서 일을 하기 때문에 매력적이죠. 프로그래밍에 대한 요구수준은 업무가 프로젝트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하루만에 처리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감기한이 짧은 업무가 정말로 프로그래밍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문제해결을 위한 논리적인 판단력을 요구하기도 하죠. 프로그래밍 실력에 대한 기준은 특별히 정해진 바는 없지만, 최대한 높여야 갑작스런 문제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실력을 최대한 높여야한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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