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로필을 준비하게 된 계기

내가 헬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생각해보았다.

학창시절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항상 구석진 곳에서 애니메이션을 봤다 그런 사람의 체형이 어떻겠냐?

라운드숄더, 굽은 등, 거북목 삼위일체를 모든 걸 갖고 있었고 원래 프레임도 안 좋았다 ( 어깨도 하견 )

 

그러는 와중에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서 척추분리증까지 생겨버려 허리까지 안 좋아지게 되었다.

 

하지만 코어운동을 하면서 허리가 안 좋아졌던게 좋아지고 몸이 좋아지는 것을 나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이 생겨서 헬스를 계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언젠간 시간이 되면 바디프로필을 찍고 싶었다.

 

컨셉은 애니메이션 코스프레이다.

( 오타쿠의 편견을 깨고 멋지게 바디프로필을 찍은 다음에 당당하게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었다 )

 

그리고 내 꿈은 VR 게임을 만드는 거니까 

바디프로필에 VR을 넣어서 내 꿈을 확실하게 다짐하는 계기도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은 휴학하고 공부중이라 공부와 헬스말고는 신경쓸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 ( 겨울인게 단점이지만... )